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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웰아이엔씨, 대한사회복지회에 영유아 영양식 기부…정기후원 협약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공동 설립한 의료영양 전문회사 엠디웰아이엔씨가 28일 대한사회복지회에 어린이 영양식 1만4400개를 기부하고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영양식은 성장환경의 어려움으로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필요한 전국의 보호시설 아동 및 위탁가정·한부모 가족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광호 부사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미혼모들이 영양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고른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디웰아이엔씨는 의료영양시장의 선진화를 위하여 설립한 메디컬 푸드 회사로 어린이 영양식·특수영양식·균형영양식 등을 연구·개발하며 최근 한국 소아 영양섭취기준(KDRIs)에 맞춘 어린이 영양식 페디아드링크를 출시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1954년에 설립된 아동보호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영유아에서 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장애인·노인 등 소외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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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신·단백질 영양식 먹은 장노년층 근육 개선…매일사코페니아 등 공동 연구팀

장노년층의 근육 건강에는 아미노산인 류신과 단백질 영양식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아주대학교병원이 50~80세 장노년층(평균연령 60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 인체적용시험 결과,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과 단백질 등으로 구성된 영양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의 양과 힘 모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 연구팀은 50~80세 건강한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근감소증 예방 관련 영양관리 연구를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된 대부분의 근감소증 예방 관련 영양관리 연구가 65세 이상 노년층 대상이었던 데 반해, 이번 연구는 참여자의 평균 연령이 60세이고 50대 장년층까지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참여자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은 류신(3g), 단백질(20g), 비타민D(800IU), 칼슘(300mg)등으로 구성된 영양식을 섭취하고 다른 그룹은 같은 열량의 탄수화물 영양식을 하루 2회 매일 섭취하도록 했다. 두 그룹 모두 주 3회 일상적인 운동도 병행했다. 그 결과 단백질이 포함된 영양식을 섭취한 그룹의 제지방량(지방을 뺀 나머지 전신 수분ㆍ근육 등의 총량)은 증가한 반면, 탄수화물 영양식을 섭취한 그룹은 오히려 감소했다. 혈중 비타민D 농도 즉 25(OH)D 농도 역시 단백질이 포함된 영양식을 섭취한 그룹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탄수화물 영양식을 섭취한 그룹은 감소했다. 또 남성의 경우 하지근력도 단백질을 포함한 영양식을 섭취한 그룹은 증가했고, 탄수화물 영양식을 섭취한 그룹은 감소했다. 즉, 두 그룹 모두 주 3회 일상적인 운동도 병행했지만, 단백질이 포함된 영양식을 섭취할 때 근육량이나 근력 모두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박석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장은 “근육량은 30~40세 사이 최고 수준에 도달한 후 감소하기 시작해 70대가 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노년기 건강상태는 근육량 유지에 의해 좌우되므로 근감소가 시작되는 장년기부터 단백질 섭취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특히 9가지 필수아미노산 함량수치인 '아미노산 스코어'를 따져보고 이를 모두 갖춘 완전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매일유업은 저출산 및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영유아에 집중했던 기존 뉴트리션 사업을 생애주기 전반으로 확장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니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2018년 2월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설립했다. 세계적으로 연구활동이 활발한 사코페니아(근감소증)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근육 건강 관련 소비자 인식 확대, 기능성소재 확보 및 R&D 등을 진행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16 07:00
생활/문화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근육건강 자가설문 서비스 열어

매일유업이 식품업계 최초로 설립한 근감소 연구조직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근육건강 상태를 손쉽게 체크해볼 수 있는 온라인 자가설문 서비스를 최근 오픈했다.‘매일아이’ 모바일 페이지의 ‘사코페니아(근감소증) 자가설문’ 코너에 들어가 키와 몸무게, 나이, 성별을 입력하고 자가 설문 10문항에 체크하면 자신의 근육점수를 알 수 있다. 정확한 근육문제 진단을 위해서는 근육량과 근력 등에 대한 전문적인 검사 데이터가 동반되어야 하지만 이 근육점수를 통해 일상생활을 불편함없이 누리는 데 필요한 근육건강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다.자가설문은 ‘10개의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기 힘들다’, ‘횡단보도를 신호가 바뀌기 전에 건너기가 벅차다’, ‘앉았다 일어날 때 손을 짚어야만 일어날 수 있다’ 등 평소 근육이 충분히 건강하다면 문제없는 상황들을 체크하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다. 설문을 마치면 근육점수와 함께 자신의 근육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건강한 근육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내용을 안내해준다.매일유업은 저출산 및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영유아에 집중했던 기존 영양식사업을 생애주기 전반으로 확장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니어 뉴트리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월 사코페니아 연구소를 설립했다. 사코페니아는 팔과 다리 등을 구성하는 골격근이 정상보다 크게 줄어드는 근감소증으로, 근육이란 뜻의 사코(sarco)와 부족 및 감소를 의미하는 페니아(penia)의 합성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0.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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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기아 현실 목격..아이들에게 도움되길"

배우 장동건이 기아 문제에 발벗고 나섰다.Seoul –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은 홍보대사 배우 장동건과 네이버 해피빈의 ‘장동건 x WFP의 우리 저금통’ 캠페인을 오늘부터 시작한다.장동건과 함께하는 네이버 해피빈의 ‘장동건 x WFP의 우리 저금통’ 캠페인은 WFP의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Mother and Child Health and Nutrition)’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홍보대사 장동건은 “2012년 콩고민주공화국 방문 당시, 전쟁으로 인한 기아의 현실을 직접 목격했다”며 “그 곳에서 며칠 동안 굶주린 아이에게 영양식을 먹이는 엄마의 기쁜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이 기아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이번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WFP의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은 임신 직후부터 출생 후 만2세까지, 약1,000일 동안 영유아 및 임산부, 수유부에게 가장 기본적인 영양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실조 방지와 치유를 통해 아이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네이버 해피빈 ‘장동건x WFP의 우리 저금통’은 관심 있는 공익 이슈를 응원하기 위해 셀럽과 함께, 매월 일정 금액을 저금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전세계 의 배고픈 가정을 돕고 식량 상황을 향상시키는데 쓰일 예정이다.온라인 기부 포털인 네이버 해피빈 '우리 저금통'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폰, 네이버페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네이버 해피빈 정기 저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인영 기자 2016.06.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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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 어식백세 수산물 페스티벌 대전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2014 어식백세 수산물페스티벌 대전'에서 해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 수산물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수산식품을 이용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겨루는 행사다. 약 4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아이배냇은 '베베레시피' 외 4종을 출품해 유아식 업계 우수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어식백세는 '백세 건강은 우리수산물로'라는 의미다. 아이배냇은 영유아용 영양식 제품 개발에서 멸치와 톳, 다시마, 꽃게 등 국내산 수산물 13종의 자연물을 그대로 사용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소은 기자 2014.11.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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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니치 마켓' 추가해 시장확대 나선다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위한 냉장고, 글램핑족을 겨냥한 커피머신 등 각각 주부 타깃, 커피 애호가 타깃은 기본으로 하고 특정 계층을 추가로 공략하는 가전업계의 틈새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일반 대중을 타깃으로 하면서도 특정 소비자를 겨냥하는 특색 있는 기능을 함께 탑재해 일반 대중과 특정 소비층을 동시에 겨낭 하고 있는 것. 특히 가전업계에서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는 플대디(육아에 적극적인 아빠), 글램핑족, 그루밍족 등 소비자를 틈새 시장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신규 시장으로, 제품 특징에 가장 부합하는 신규 타깃을 추가 공략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일반 소비자와 니치 마켓을 동시에 잡는 듀얼 전략을 통해 신규 타깃에 대한 만족도 증대와 신규 시장 확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전통적으로 냉장고는 주부층을 공략하는 제품이다. 최근 냉장고에 신규 기능을 추가하며 육아에 적극적인 플대디를 추가로 겨냥하는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는 정량 급수 기능을 탑재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육아에 적극적인 플대디까지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라면을 끓일 때를 비롯해, 자녀를 위해 분유, 이유식 등을 만들 때에도100mL~1.5L까지 원하는 양의 물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정량 급수 기능이 탑재되었다. 물 조절이 쉽지 않은 아빠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또한 LG전자만의 수납 공간 '매직스페이스'는 아이들이 자주 찾는 음료수 및 간식 들을 문 전체를 열지 않고 쉽게 꺼낼 수 있으며, 불필요하게 냉기가 새어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에너지 효율도 높다. 아이들을 위해 상 차림이 쉽지 않은 플대디들을 위해 자주 먹는 반찬을 한꺼번에 이동할 수 있는 '반찬이동선반' 등도 마련했다.한편 LG 디오스 정수기냉장고는 세계 최초로 정수기가 냉장고 안으로 들어온 제품으로, LG전자 정수기의 최대 장점인 3단계 안심정수필터와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그대로 적용해 깨끗하고 안전한 정수가 가능한 제품이다.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커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야외에서도 캡슐커피를 즐기고 싶은 ‘글램핑족’을 공략해 초경량, 초소형 사이즈의 신제품 머신 ‘이니시아’를 출시했다. 네스프레소의 ‘이니시아’는 2.4kg의 가벼울 뿐 아니라 작고 깜찍한 사이즈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이동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할 때 잡을 수 있는 손잡이도 달려 있어 야외 캠핑을 할 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 캡슐 11개까지 저장 가능한 대용량 캡슐 컨테이너와 0.7L의 물탱크가 장착이 되어 있으며, 25초 예열 기능, 자동 커피 량 조절 기능 등이 모두 탑재 돼 있어 야외에서도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다.‘클라리소닉’ 일반 남성은 물론 피부에 관심이 많은 남성 소비자인 그루밍족을 공략하기 위해 한층 더 부드러운 면도를 할 수 있는 노멀 브로시를 출시했다. 노멀브러시를 기기에 끼우면 면도 전에 사용할 경우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고, 수염을 곧게 세워 면도기와 피부간의 밀착력을 높여 피부에 자극을 줄여준다.과도한 피지와 넓은 모공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도 클라리소닉은 안성맞춤이다. 초당 300회 좌-우 움직임을 통해 미세한 물살이 피부 표면과 모공을 흔들어 피부 표면의 불순물을 부드럽게 씻어준다.이 제품은 60초 타이머 기능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클렌징을 돕는 제품으로 T-timer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삐빅~’하는 짧은 소리에 따라 순서대로 이마(20초)-코와 턱(20초)-양 볼(각각 10초)을 적절한 시간 동안 클렌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잘못된 클렌징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다.치코 드롱기 쿠커는 믹싱, 블렌딩, 끓이면서 저어주는 멀티쿠킹 기능 등 조리에 필수적이고 다양한 기능으로 이유식부터 아이 간식, 디저트, 유동식까지 간편하게 조리해 줄 수 있는 주방의 혁신적인 조리도구이다.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엄마를 공략하기 위해 파워 믹싱을 9단계로 조작할 수 있게 했다.특히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소량의 조리만 가능한 이유식 마스터기와 달리 충분한 용량을 조리할 수 있는 사이즈로 경제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이에 아기 이유식부터 엄마, 아빠의 영양식과 잼, 푸딩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까지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욕구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틈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니치마케팅을 활용한 가전들이 늘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신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증대시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6.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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